스포츠
파리에 남겠다는 카바니, 이적 가능성도 시사
입력 2014-07-24 08:02  | 수정 2014-07-24 08:08
카바니가 소속팀 PSG에 남겠다고 선언했지만, 이적에 대한 가능성도 전혀 배제하진 않았다. 사진제공=TOPIC /Splash News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우루과이 스트라이커 에딘손 카바니(27)가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에 머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할 가능성도 배제하진 않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카바니가 PSG에 정착하겠다고 말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의 이적설에 대해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는 말로 관련 보도사실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카바니는 최근 우루과이 현지 언론을 통해 파리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나는 파리에 머물 것이며, 클럽 역시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적시장이 어떻게 돌아갈지는 아무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카바니는 아직 PSG와 4년 계약이 더 남은 상태다. 카바니는 지난해 여름 5500만파운드(약 959억원)에 나폴리를 떠나 PSG로 이적했다. 카바니는 곧바로 인상적인 데뷔시즌을 보냈다. 그는 25골을 기록하며, 프랑스리그 우승 뿐 아니라 FA컵에 해당하는 ‘쿠프 드 라 리그까지 더블 우승을 일궈냈다.
그러나 그는 브라질 월드컵 기간 동안 에이전트와 EPL로 이적할 수 있을지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이적설이 불거졌었다.
[ksyreport@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