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 박희정 선두권 유지...일몰 경기중단

장정과 박희정이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세이프웨이 인터내셔널에서 이틀째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장정은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박희정은 2라운드 15번째홀까지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6개를 쏟아내 중간합계 6언더파로 장정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작년 시즌 상금왕 로레나 오초아가 중간합계 9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한편 전날 기상 악화로 1라운드를 끝내지 못한 선수들이 1,2라운드를 함께 소화하는 바람에 경기는 일몰로 인해 다시 중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