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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리 '민들레영토' 지승룡 대표와 이혼, '극비리' 이혼…"왜?"
입력 2014-07-22 16:27  | 수정 2014-07-22 16:29
정애리 지승룡 '이혼

정애리 '민들레영토' 지승룡 대표와 이혼, '극비리' 이혼…"왜?"

'정애리' '지승룡'

배우 정애리와 '민들레영토' 지승룡 대표가 재혼 3년 만에 이혼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정애리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청파 이재만 변호사는 "정애리 씨가 지난 1월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석 달 만에 완전히 마무리됐다"며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승룡 대표 역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언성을 높이며 싸운 적은 없으나 생활태도나 사고방식에서 가치관이 극명하게 엇갈렸다"며 "이 일로 열심히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정애리 씨가 자신의 소신을 펼치는 일에 있어 피해를 입지 않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재혼 3년 만인 지난 4월에 법적으로 남이 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함께하며 가까워졌고 봉사에 대한 신념과 종교적 교감으로 부부의 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두 사람의 이혼은 가까운 지인들조차 모를 정도로 조용히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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