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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영화 ‘내부자들’서 어떤 케미 발산할까
입력 2014-07-22 14:31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내부자들서 어떤 케미 발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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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이 출연하는 영화 ‘내부자들이 지난 10일 전체 리딩을 시작으로 13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서울에 위치한 한 나이트클럽에서 진행된 첫 촬영은 깡패 안상구(이병헌 분)와 수도일보의 논설위원 이강희(백윤식 분)의 만남으로 시작했다.

두 배우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자아낸 강렬한 만남에 우민호 감독은 숨 막히는 긴장감이 느껴졌다. 역시 관록 있는 명배우들답다. 벌써부터 다음 촬영이 기대되고 설렌다”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병헌은 이번 영화에서 권력자들에 의해 모든 것을 잃은 깡패 안상구 역을 맡았다. 그는 열정이 느껴지는 현장이다. 훌륭한 배우, 스텝들까지 함께해 좋은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공에 목마른 서울지검 특수부 검사 우장훈 역할을 맡은 조승우는 개인적으로 3년간의 긴 기다림 끝에 좋은 작품, 의미 있는 작품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더불어 최고의 배우, 스태프들과 매 순간 열정으로 가득한 우민호 감독님과의 작업도 기대된다”고 했다.

백윤식은 영향력 있는 보수 신문 수도일보의 논설위원 이강희를 연기하개 됐다. 그는 배우와 스태프 간 호흡이 좋고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예감이 좋다”고 털어놨다.

한편 ‘내부자들은 윤태호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날카로운 시나리오가 어우러진 한국 범죄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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