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힐링캠프 신애라가 입양한 두 딸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입양한 두 딸 예은 예진 자매에 대해 언급했다.
신애라는 기쁘고 감사한 존재”라며 아이들에게 입양에 대해 꾸준히 설명하면서 딸 역시 의식적으로 바뀌며 아무렇지도 않게 입양에 대해 얘기하더라. 행여 누군가가 악의적으로 입양에 대해 말해도 당당히 그 사실을 말할 수 있길 바라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큰 딸 생일을 축하하는데 문득 ‘낳아준 엄마는 어디 있을까? 하더라. ‘성인이 되면 만나러 가자고 했더니 ‘엄마 오늘 혹시 촛불 켜놓고 혼자 울고 있는 건 아닐까 하더라”며 너무 놀랐다. 낳아준 엄마의 마음까지 헤아린다는 게 얼마나 기쁘고 감사하고 마음이 찡했는지 모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어느 날은 또 ‘날 낳아준 엄마는 왜 우릴 안 키웠을까? 하더라. 모든 사람들이 아기를 다 키울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고 말하며 여자의 몸은 소중한 거라고 성교육을 시켜줬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어떤 엄마들은 자기가 키울 수 없는 상황이면 아이를 안 낳기도 한다. 하지만 너희를 낳아준 엄마는 열 달 배 아파서 낳은 거다라고 말해줬더니 바로 받아들이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신애라는 공부를 위해 곧 미국 유학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신애라, 멋지다” ‘힐링캠프 신애라, 마음이 깊네” ‘힐링캠프 신애라, 훈훈하다” ‘힐링캠프 신애라, 짠하네” ‘힐링캠프 신애라, 마음이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