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고교처세왕’ 이하나, 서인국의 실체 알고 정신 ‘아득’
입력 2014-07-21 23:31 
사진=고교처세왕 캡처
[MBN스타 박다영 인턴기자] 이하나가 서인국이 18살이란 사실을 알았다.

21일 방송된 tvN ‘고교처세왕 11회에서는 정수영(이하나 분)과 이민석(서인국 분)이 대화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수영은 정말 18살이냐. 나한테 왜 사귀자고 했느냐”는 말에 이민석은 좋아서요. 그냥 좋아서 그랬어요”라며 진실하면서도 대책 없는 변명을 했다.

정수영은 이게 무슨 일이니 진짜”라고 혼잣말을 하면서 정신이 나간 듯 모습을 보였고 이에 어쩔 줄 몰라 하던 이민석은 그래 다 가짜에요 가짜. 정수영 좋아하는 마음은 진짜다”라며 어린패기 가득한 소리를 쳤다.

이에 정수영은 유아(이열음 분)가 내 동생인건 알고 있었냐” 물었고 이민석은 이내 이성을 찾은 채 꿈에도 몰랐다. 타로 점 본 날 이야기하려했는데 타이밍이...”라며 말끝을 흐렸고 이어 내 마음 진짜인 것은 알죠”라고 물었다

정수영은 아니. 하나도 모르겠는데”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정수영은 황당함에 정신이 아득해진 모습을 온몸으로 표현하며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가늠을 하지 못했다.

한편 ‘고교처세왕은 18세 본부장님의 아슬아슬 이중생활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박다영 인턴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