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채영 위암 말기 판정, "오늘 밤이 고비 될 것"
입력 2014-07-21 21:23 
유채영 / 사진=150엔터테인먼트


'유채영'

가수 겸 배우 유채영이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가운데, 오늘밤 21일 고비가 될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을 충격케 했습니다.

21일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유채영이 "오늘밤 (21일) 고비가 될 것"이라고 세브란스 병원측은 전했습니다.

앞서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몸에 이상을 느끼고 건강검진을 받던 중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같은 달 신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수술 당시 이미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전이된 데다 항암 치료 이후에도 병세가 호전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채영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 이날 오후 유채영 남편 김주환씨는 한 매체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채영이가 활동하는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준 만큼 채영이를 아는 많은 분들이 이 기사를 본 뒤 기도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혼성그룹 쿨로 데뷔한 유채영은 지난 1999년 솔로 가수로 나서 '이모션(Emotion)' '이별유애'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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