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샘 2분기 영업이익 245억…전년비 25%↑
입력 2014-07-21 20:43 
한샘이 양호한 2분기 실적을 냈다. 21일 한샘은 2분기 영업이익이 2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1% 늘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3034억원으로 28.6% 증가했다. 증권사 추정치(매출액 3162억원ㆍ영업이익 255억원)에 부합한 실적이다.
부문별로 인테리어사업 부문과 부엌유통사업 부문의 매출이 각각 전년 대비 19.8%, 22.4% 늘었다. 한샘 관계자는 "연 20% 성장 목표에 부합하는 실적을 냈다"며 "중저가 시장과 고가 시장 모두에서 적합한 판매 채널을 통해 앞으로도 목표한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가구업체 대표주자인 한샘은 글로벌 가구업체 이케아의 본격 진출을 앞두고도 올해 주가가 71% 올랐다.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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