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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행 야간열차’, 개봉 7주차 6만 돌파 장기흥행 이어간다
입력 2014-07-21 17:37 
[MBN스타 최준용 기자] 영화 ‘리스본행 야간열차가 지난 주말 상영관 확대 및 6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리스본행 야간열차는 지난 20일 하루 전국 16개 스크린에서 852명을 동원해 다양성 일일 박스 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5일 개봉한 이래 누적 관객 수는 6만939명. 특히 ‘리스본행 야간열차는 지난 주말 상영관이 확대되며 좌석점유율 42.3%를 기록했다.

이 영화는 한 남자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 버린 단 한 번의 일탈여행을 감행하며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에 대한 고찰을 담은 영화이다. 배우들의 열연과 절로 치유가 되는 여유로운 리스본의 풍경과 사색에 잠기게 만드는 명대사들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이다.

개봉 7주차에 접어든 ‘리스본행 야간열차는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 ‘트랜스포머 : 사라진 시대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신의 한 수, ‘좋은 친구들 등 국내 화제작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관객몰이를 이어갔다.

‘리스본행 야간열차는 지난 주 개봉한 ‘프란시스 하, 지난 5월 22일 개봉 후 꾸준한 관객몰이 중인 ‘그녀 등과 함께 다양성 영화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며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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