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핵이빨’ 수아레스, 극성 팬들 속 난처한 표정
입력 2014-07-21 16:35  | 수정 2014-07-21 22:43
수아레스가 외출 중 팬들에 둘러싸여 어쩔 줄 몰라하고 있다. 사진제공=TOPIC /Splash News
최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LFP)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루이스 수아레스(27)가 벌써부터 구름 관중을 몰고 다니고 있다. 그런데 표정은 그리 밝지 않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스포츠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수아레스와 그의 아내 소피아의 근황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수아레스는 가족들과 함께 지난 15일 바르셀로나에 도착해 본격적인 스페인 생활을 시작했다.
이들 내외는 지난 주말 자녀들의 학교를 방문하던 중 잠시 외출했다가 팬들에게 둘러싸였다. 특히 팬들 중 한 여성은 수아레스의 팔을 끈질기게 잡아끌더니 기어코 사인을 받아내 눈길을 끈다.
수아레스는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상대 이탈리아 수비수 키엘리니의 어깨를 깨무는 반칙을 범해 ‘축구활동 4개월 금지처벌을 받아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이 때문에 공식 입단식과 함께 훈련이 모두 취소된 상태다. 수아레스의 숙소 근처에는 연일 팬들이 몰려 그를 기다리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