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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행 야간열차’, 개봉 7주차에도 흥행 질주 계속…6만 관객 돌파
입력 2014-07-21 14:51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리스본행 야간열차가 개봉 7주 차 주말 상영관을 확대하며 6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리스본행 야간열차는 지난 20일까지 누적 관객 수 6만939명을 돌파했다.

‘리스본행 야간열차는 한 남자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 버린 단 한 번의 일탈여행을 감행하며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에 대한 고찰을 담은 영화로, 배우들의 명연기와 여유로운 리스본의 풍경이 명대사와 어우러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이다.

개봉 7주 차에 접어든 이 영화는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 ‘트랜스포머 : 사라진 시대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신의 한 수 ‘좋은 친구들 등 국내 화제작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관객몰이를 잇고 있다.

특히 지난 주 개봉한 ‘프란시스 하와 지난 5월 22일 개봉 후 꾸준한 관객몰이 중인 ‘그녀와 함께 다양성 영화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며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가운데 ‘리스본행 야간열차의 계속되는 멈추지 않은 흥행질주에 귀추가 주목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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