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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토토] 야구팬 61% "NC, 한화에 승리 예상”
입력 2014-07-21 13:05 
사진=MK스포츠 DB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2일(화)에 열리는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49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61.88%는 한화-NC(2경기)전에서 NC가 한화에 완승할 것이라 예상했다.
한화의 승리 예상은 25.32%로 집계됐고, 나머지 12.81%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한화(2~3점)-NC(6~7점), NC 승리 예상(7.18%)이 1순위로 집계됐다. 최하위 한화는 지난 15-16일 SK에게 2연승을 따내며 탈꼴찌의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8위 SK와 2.5경기차. 전반기 막판 마운드가 안정세에 접어들며 후반기를 기대케 하고 있다. NC 또한 전반기를 3연승으로 마무리하며 선두 진입의 초석을 닦았다. 선두 삼성과 4경기차 3위에 위치해있지만, 삼성이 전반기 마지막을 4연패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NC가 승리를 차곡차곡 쌓아 나간다면 선두 탈환도 가능할 수 있다. 한화-NC 두 팀 모두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승리가 필요한 상황에서의 맞대결이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NC가 6승 3패로 앞서있다.
1경기 두산-SK전에서는 두산 승리 예상(55.45%)이 SK 승리 예측(29.47%)보다 높게 집계됐고, 같은 점수대 예상(15.06%)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두산(6~7점)–SK(2~3점), 두산 승리 예상(9.41%)이 1순위로 집계됐다. 5위 두산은 전반기 마지막을 2연패로 끝내며 아쉬운 마무리를 지었다. 팀 타율은 2할 9푼 9리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지만, 문제는 마운드다. 팀 평균 자책점이 5.82에 달한다. 노경은, 유희관 등의 폼이 올라와줘야 한시름 놓을 수 있는 두산이다. 마운드가 불안하기는 SK도 마찬가지인 상황. SK는 전반기 한화와의 마지막 게임에서 이틀 연속 마운드가 무너지며 패했다. 후반기 상황에 따라 자칫하면 꼴찌로 내려앉을 수 도 있는 SK다.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는 두산이 5승 3패로 우세하다.
3경기 KIA-LG전에선 KIA 승리 예상(41.40%)과 LG 승리 예상(40.58%)과 대등하게 예측됐고, 같은 점수대 예상(18.02%)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KIA(6~7점)-LG(4~5점), KIA 승리 예상(7.03%)이 1순위로 집계됐다.
한편, 주말에 벌어지는 국내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야구토토 스페셜 49회차 게임은 오는 22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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