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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장효인, 눈물의 종영소감 '눈길'…마지막회 스토리? '훈훈'
입력 2014-07-21 11:41 
두근두근 장효인 종영소감 / 사진=장효인SNS


두근두근 장효인, 눈물의 종영소감 '눈길'…마지막회 스토리? '훈훈'

'두근두근 장효인 종영소감'

개그우먼 장효인이 '두근두근' 코너 종영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장효인은 20일 KBS2TV '개그콘서트' 방송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두근두근' 사랑해주신 여러분 정말 정말 고맙고 덕분에 행복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문재와 함께 박소영은 눈물을 흘리는 듯 장난스레 울상을 짓고 있었고, 이에 장효인은 "소영이 사진찍다 울었대요 얼레꼴레"라고 사진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날 '두근두근' 마지막회에서는 이문재가 장효인에게 자꾸 뭔가를 말할 듯 망설이다 끝내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문재는 "나 너 좋아한다. 내가 널 좋아한다"고 고백했고, 장효인은 "너 뭐라는 거냐. 못들은 걸로 하겠다"고 말하고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이어 이문재 앞에 장효인은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다시 말해봐. 트레이닝 복 입고 있는데 고백하게는 어디있냐. 바보"라고 했습니다. 이에 이문재는 "너 좋아해 많이"라며 장효인의 손을 잡고 두 사람의 사랑이 이뤄지며 훈훈하게 막을 내렸습니다.

두근두근 장효인 종영소감에 대해 네티즌들은 "두근두근 장효인 종영소감, 뭔가 기분이 묘하실 듯" "두근두근 장효인 종영소감, 진짜 아쉽다..그동안 엄청 재밌게 봤는데" "두근두근 장효인 종영소감, 또 새롭고 달달한 코너에서 만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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