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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억 원’ 초희귀 페라리 경매 나온다 ‘대박’
입력 2014-07-21 11: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페라리 275 GTB/C가 경매에 나온다.
최근 자동차 전문 경매업체 RM 옥션이 역대 단 3대만 제작된 희귀 페라리를 공개했다.
다음달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몬터레이에서 열리는 경매에 출품될 이 페라리의 이름은 ‘275 GTB/C Speciale이다.
지난 1965년 수제로 제작된 이 회색 페라리의 가치는 무려 2000만 파운드(약 352억 원)다. 50년 전 만들어졌지만 최고속도가 무려 170마일(273km/h)에 달하고 3.3리터, V12 엔진을 장착했으며 차체는 초경량 알루미늄으로 제작됐다.

275 GTB/C은 보존상태도 매우 양호하기 때문이다. 경주용 차량으로 제작된 이 페라리는 일반 도로를 주로 달리거나 창고에 모셔져 있었다.
RM 옥션 관계자 셸비 마이어스는 이 페라리는 극히 희귀할 뿐 아니라 놀라운 퍼포먼스를 자랑한다”며 지난 1990년대 중반 100만 파운드에 낙찰된 바 있으며 지금도 가격이 치솟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함께 제작된 나머지 2대는 한 유명 소장가가 보유하고 있어 시장에 나와 있는 유일한 페라리”라며 일생일대 다시는 하기 힘든 경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페라리 275 GTB/C, 대박이다” 페라리 275 GTB/C, 갖고 싶다” 페라리 275 GTB/C, 예쁘다” 페라리 275 GTB/C, 주인은 누가 될까” 페라리 275 GTB/C, 멋지다” 페라리 275 GTB/C, 드림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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