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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마라톤 클래식 우승, 우승 상금은 21만 달러 ‘감탄’
입력 2014-07-21 11:15 
리디아 고 마라톤 클래식 우승
리디아 고 마라톤 클래식 우승 소식 화제

리디아 고 마라톤 클래식 우승, 리디아 고 마라톤 클래식 우승

리디아 고 마라톤 클래식 우승 소식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세계 랭킹 2위 리디아 고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펜실베이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 골프클럽(파71·6천51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뽑아내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친 리디아 고는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21만 달러(약 2억1천600만원)이다.

아마추어 신분이던 2012년과 2013년 캐나다 여자오픈을 연달아 제패한 리디아 고는 올해 4월 스윙잉스커츠 클래식에서 프로 데뷔 후 첫 LPGA 투어 우승을 차지한 뒤 프로 신분으로는 투어 2승째를 기록했다.

17번 홀까지 유소연과 함께 14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달린 리디아 고는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낚아 짜릿한 한 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리디아 고 마라톤 클래식 우승 소식을 잡한 누리꾼들은 "리디아 고 마라톤 클래식 우승, 축하한다" "리디아 고 마라톤 클래식 우승, 멋있다" "리디아 고 마라톤 클래식 우승, 앞으로 더 승승장구 하길" 등의 반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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