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4만명 다녀간 위례 견본주택 어디?

이번 주말 복정역 인근이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인파로 매우 북적였다. 지난 18일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위례신도시 신안인스빌 아스트로 견본주택을 찾은 인파였던 것.
신안에 따르면 18일부터 20일 12시 누적방문객수는 약 3만5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신안 측은 이정도 추세라면 3일간 총 방문객수는 약 4만여명 가량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낮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등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단위 방문객 행렬이 이어지며 이른 아침부터 300m 이상 줄을 서는 등 2시간 이상을 기다리는 진풍경도 오랜만에 연출됐다.
신안 홍보팀 송종석 이사는 위례신도시 내 휴먼링과 트랜짓몰의 최중심에 위치하고,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희소가치가 높은 위례신사선 중앙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최고의 입지다”면서”위례 최고 입지 메리트에 평면설계나 마감재의 품질을 높여 성공적인 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놀이공원을 연상시키는 줄은 입구가 끝이 아니었다. 견본주택에는 마련된 96㎡A타입, 96㎡B타입, 101㎡A타입 등 총 세가지 타입의 유니트를 보기 위한 줄도 꼬리를 이었다.
신안은 전용 101㎡의 경우 위례 최초로 5bay의 구조를 갖춰 개방감과 채광성을 극대화함은 물론 최대 5개의 침실까지 구성할 수 있게 했고, 특히 가변형 벽체를 이용한 알파룸을 넘어 부부만의 취미생활 등을 위한 특화공간으로 베타룸까지 적용한 평면을 선보인다.
내부는 E0등급의 친환경 마감재와 HB마크 인증 접착제를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 친환경 E0등급이란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을 기준으로 자재의 친환경성을 표시하는 등급으로 아토피 증상을 개선해주며, E1 등급 이상의 자재만이 친환경 자재로 분류된다. 신선한 외부공기를 유입해 항상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를 위해 세대별 실내환기 시스템도 적용한다.
단지내 커뮤니티센터에는 실내골프장, 휘트니스센터, GX룸, 사우나 등의 스포츠센터와 키즈룸·작은도서관·독서실 등 자녀교육을 위한 교육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초·중·고 부지가 길하나를 사이에 두고 위치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각 세대별로는 235cm의 높은 천정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고, 각 세대별로 별도의 창고를 제공한다.
‘위례신도시 신안인스빌 아스트로는 휴먼링(Human Ring) 중심에 위치한다. 높이 1.5∼6m로 쌓아 올린 녹지가 총 4.4km 길이로 위례신도시 중심부를 에워싸며 이곳에는 차량 진입이 제한된다.
A3-6b블록은 위례~신사선인 위례중앙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에서 서울 신사역 15km를 연결하는 경전철로 위례신도시를 강남 10분 생활권대로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4층~지상25층 9개 동, 총 694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96A㎡ 273가구 △96B㎡ 197가구 △101A㎡ 149가구 △101B㎡ 75가구로 구성된다. 3.3㎡당 평균 1725만원대로 이는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하다.
청약일정은 7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순위 24일, 3순위는 25일에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1일, 계약은 8월 5일~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 624-1번지(복정역 1번 출구)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2017년 2월 말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