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전 대덕으로 가보겠습니다.
두 차례나 구청장 선거에서 맞붙었던 정용기, 박영순 후보가 이번엔 금배지를 놓고 붙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충청권 참패를 맛봤던 새누리당이 이번엔 설욕할 수 있을지, 새정치연합이 연승을 거둘지 관심이 쏠립니다.
현장을 이미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시장 상인이 건넨 떡을 사이좋게 한 입씩 베어 무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정용기 후보.
김 대표는 시장 구석구석을 함께 돌며 정 후보 띄우기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
- "민자당 공채 1기로 처음에 우리 당에 시험쳐 들어왔을 때 제가 면접을 본 사람입니다. 그때 벌써 큰 재목으로 제가 파악했기 때문에…."
대덕구청장을 지내기도 했던 정 후보는 힘있는 집권 여당 후보임을 내세웁니다.
▶ 인터뷰 : 정용기 / 새누리당 대전 대덕 후보
- "충청권 광역 철도를 비롯한 숙원사업을 우리 대표님과 함께 풀어내서 주민들에게 희망을 만들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옥수수 상인의 손을 두 손으로 잡고, 90도로 고개를 숙이는 새정치연합 박영순 후보.
박 후보는 정 후보가 대덕구청장 시절 한 일이 뭐가 있느냐며 날을 세웠습니다.
▶ 인터뷰 : 박영순 / 새정치민주연합 대전 대덕 후보
- "대덕구 소외론을 말하면서 살아왔습니다. 지난 8년간의 대덕 구정이 문제가 있었다는 방증이죠."
박 후보의 지원 사격은 대전이 지역구인 새정치연합 박범계 의원이 맡았습니다.
▶ 인터뷰 : 박범계 /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우리 대덕구 주민 여러분이 이번에는 영순이, '우리 박영순을 도와주세요' 하는 박영순 후보의 그 갈망에…."
▶ 스탠딩 : 이미혜 / 기자
- "새누리당 정용기 후보가 지방선거 패배 설욕전을 펼칠지, 새정치연합 박영순 후보가 연달아 승전보를 울릴지 모든 것은 오는 30일에 판가름납니다. MBN뉴스 이미혜입니다."
대전 대덕으로 가보겠습니다.
두 차례나 구청장 선거에서 맞붙었던 정용기, 박영순 후보가 이번엔 금배지를 놓고 붙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충청권 참패를 맛봤던 새누리당이 이번엔 설욕할 수 있을지, 새정치연합이 연승을 거둘지 관심이 쏠립니다.
현장을 이미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시장 상인이 건넨 떡을 사이좋게 한 입씩 베어 무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정용기 후보.
김 대표는 시장 구석구석을 함께 돌며 정 후보 띄우기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
- "민자당 공채 1기로 처음에 우리 당에 시험쳐 들어왔을 때 제가 면접을 본 사람입니다. 그때 벌써 큰 재목으로 제가 파악했기 때문에…."
대덕구청장을 지내기도 했던 정 후보는 힘있는 집권 여당 후보임을 내세웁니다.
▶ 인터뷰 : 정용기 / 새누리당 대전 대덕 후보
- "충청권 광역 철도를 비롯한 숙원사업을 우리 대표님과 함께 풀어내서 주민들에게 희망을 만들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옥수수 상인의 손을 두 손으로 잡고, 90도로 고개를 숙이는 새정치연합 박영순 후보.
박 후보는 정 후보가 대덕구청장 시절 한 일이 뭐가 있느냐며 날을 세웠습니다.
▶ 인터뷰 : 박영순 / 새정치민주연합 대전 대덕 후보
- "대덕구 소외론을 말하면서 살아왔습니다. 지난 8년간의 대덕 구정이 문제가 있었다는 방증이죠."
박 후보의 지원 사격은 대전이 지역구인 새정치연합 박범계 의원이 맡았습니다.
▶ 인터뷰 : 박범계 /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우리 대덕구 주민 여러분이 이번에는 영순이, '우리 박영순을 도와주세요' 하는 박영순 후보의 그 갈망에…."
▶ 스탠딩 : 이미혜 / 기자
- "새누리당 정용기 후보가 지방선거 패배 설욕전을 펼칠지, 새정치연합 박영순 후보가 연달아 승전보를 울릴지 모든 것은 오는 30일에 판가름납니다. MBN뉴스 이미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