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
입력 2007-03-22 15:32  | 수정 2007-03-22 15:32
주가가 글로벌 증시 강세 영향으로 동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 시장은 미국과 일본등 전 세계 증시 강세와 외국인 매수로 1450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외국인과 개인 매수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마감 시황,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코스피 지수가 글로벌 증시 강세 영향으로 하락 하루만에 반등했습니다.

금리동결로 인한 미 증시 상승세와 아시아 증시 동반 강세, 외국인 매수등이 시장을 상승으로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이 팔자에 나서면서 상승폭은 크게 둔화됐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5.68포인트 상승한 1448.53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500억원씩 순매수했지만 개인이 1,500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6천계약 이상 대규모 매수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면서 프로그램 매수는 300억원에 그쳤습니다.

기계와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화학, 음식료, 증권업종은 올랐고 운수장비, 전기가스, 통신, 은행, 보험, 섬유의복업종은 하락했습니다.

대형주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포스코, 신한지주, 우리금융은 상승했고 국민은행과 한국전력, 현대차, LG필립스LCD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LG카드가 공개매수 완료로 인한 차익 매물이 쏟아지면서 사흘째 급락했고,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등 두산그룹주는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외국인과 개인 매수로 하락 하루만에 상승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95포인트 상승한 645.77을 기록했습니다.

NHN과 아시아나항공, 휴맥스, 하나투어, 다음은 올랐지만 CJ홈쇼핑과 네오위즈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아스웰이 사모펀드의 지분 투자 소식으로, 동신에스엔티는 경영권 분쟁 격화 소식으로 각각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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