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해외선 브리핑·송고실 운영 안해"
입력 2007-03-22 14:37  | 수정 2007-03-22 14:37
국정홍보처는 해외 취재지원 시스템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와 같이 모든 정부부처가 브리핑실과 송고실을 설치해 운영하는 사례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홍보처는 정부청사에서 올 1~2월 OECD 회원국 29개국 중 우리나라를 제외한 27개국의 '정부부처 취재 지원 시스템 운영 실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미국과 일본, 이탈리아를 제외한 대부분의 선진국이 정부내에 기자실을 두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정부의 기자실 축소나 폐쇄가 예상됩니다.
한편 정부는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언론계와 학계, 정부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달 쯤 개선 방향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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