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한반도 경부운하' 공약에 대한 검증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경부운하 공약이 국민을 속인 뒤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묻지마 공약'이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우리당은 차근 차근 규명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진표 정책위의장도 많은 전문가들이 '70∼80년대 한강물을 영남에 돌리려 했으나 엄청난 환경피해로 포기했던 것을 이름만 바꿔 추진하는 것 아니냐'고 한다면서 앞으로 공약은 철저히 검증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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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경부운하 공약이 국민을 속인 뒤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묻지마 공약'이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우리당은 차근 차근 규명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진표 정책위의장도 많은 전문가들이 '70∼80년대 한강물을 영남에 돌리려 했으나 엄청난 환경피해로 포기했던 것을 이름만 바꿔 추진하는 것 아니냐'고 한다면서 앞으로 공약은 철저히 검증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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