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연꽃이 맥주와 와인으로...
입력 2007-03-22 11:22  | 수정 2007-03-22 11:22
불가에서 깨달음의 상징인 연꽃.
독특한 맛과 향으로 예부터 식용으로도 쓰였던 연꽃이 맥주와 와인으로 개발됐다고 합니다.
화제의 현장
안영주 기자가 소개합니다.


연꽃을 이용한 맥주와 와인이 세계최초로 개발됐습니다.


동의과학대학 연구진이 2년여 연구개발 끝에 연꽃을 이용한 맥주와 와인 개발에 성공한 것입니다.

인터뷰 : 조학래 교수/동의과학대
-"전남 무안의 특산물 백련을 주 재료로 개발했습니다."

연의 독특한 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연맥주는 성인병 예방 효과가 있고, 추출물을 발효시켜 만든 연와인은 뒤끝이 깨끗하다는 평갑니다.

인터뷰 : 전창신/동의과학대 외식조리과
-"입에서 도는 감미로운 맛이 좋습니다"


국내 1위의 온라인 장터 G마켓이 온라인몰 최초로 대규모 오프라인 패션쇼를 열었습니다.

온라인 샾에서 활동중인 젊은 디자이너들의 참신한 작품들이 관객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 : 김선녀 대표/디자이너샾 '칸 쥬'
-"온라인의 특성상 고객과 디자이너들 사이에 벽이 있었는데 그것이 허물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전세계 인구의 0.25%에 불과한 유대인이 노벨상의 절반을 쓸어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기네스북에 오른 '기억왕' 에란 카츠는
혈통도 유전자도 아닌 특별한 훈련법이라고 말합니다.

그의 주문은 움직이면서 외우라는 것.

인터뷰 : 에란 카츠/기네스북 '기억왕'
-"실제로 여러분이 공원에서 2시간 정도 걸어보세요 신선한 아이디어가 많이 떠오르지 않습니까?"

기네스북이 인정한 이 천재는 꿈을 이루는 비법은 '그것을 상상하는 것'이라고 잘라 말합니다.


책 내용과 관련한 유대인 단체의 항의로 홍역을 치른 이원복 교수가 '먼나라 이웃나라' 중동편을 출간했습니다.

이 교수는 균형 잡힌 시각에서 기독교와 이슬람 어느 쪽도 폄하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며, 판단을 독자들의 몫으로 돌렸습니다.

mbn뉴스 안영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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