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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널사` 장혁-장나라 태교교실 속 스킨십 비하인드, 알고보니…
입력 2014-07-17 17: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속 장혁과 장나라의 은밀한 스킨십 뒤 숨은 1mm가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운명처럼 널 사랑해' 5회에서는 본격적으로 결혼생활을 시작한 장혁과 장나라의 웃픈(웃기지만 슬픈) 동거가 그려졌다.
태교교실에 함께 간 건(장혁 분)과 미영(장나라 분)은 태교 부부 모델로 뽑혀 많은 부부들 앞에서 임산부 마사지 시범을 보이게 됐다. 이 과정에서 가슴 마사지라는 난관에 봉착한 건은 미영의 겨드랑이 사이로 손을 뺀 채 허공에 손을 빙빙 돌렸고, 이에 미영은 '얼음'이 됐다.
두 사람의 능청스러운 연기도 태교교실 장면을 살리는 데 주효했지만 더 큰 역할을 한 이들은 바로 실제 부부들로 이뤄진 보조출연자. 이들은 발부터 종아리, 심지어 가슴에 이르기까지 아내를 마사지 해주는 남편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그려내며 건-미영 커플과 대조적인 장면을 이뤘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제작진은 "이날 태교교실씬에 출연한 보조출연자들이 실제 부부"라고 밝힌 뒤 "장면에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섭외에 공을 들였다. 공들인 만큼 시청자 분들께서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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