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가수 김범수가 이승철 윤종신에 이어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6' 메인 심사위원으로 합류했다고 CJ E&M 측이 17일 밝혔다.
김범수는 오디션 참가자들이 '가장 닮고 싶어하는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의 대표곡 '보고 싶다' '끝사랑' 등은 오디션에서 불리는 단골 레퍼토리이기도 하다.
CJ E&M 관계자는 "독보적인 가창력과 재치 있는 입담까지 갖춘 김범수가 '슈퍼스타K6'의 심사위원으로서 활약이 기대해 달라"고 바랐다.
김범수는 "지금껏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 섭외를 많이 받았지만 누군가를 평가한다는 것이 너무나 무겁게 다가와 모두 고사해왔다. 하지만 시청자와 소통하려는 제작진의 진심을 알게 됐다. 심사위원에 나서도 좋겠다는 믿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범수는 이어 "기회를 얻지 못해 힘들어하고 방황하는 가수 지망생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 나 또한 그런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비주류로 분류돼 기회를 얻지 못한 참가자들을 안아주고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에 큰 의미를 두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스타K6'는 전국 14개 도시와 미주, 일본, 필리핀 등에서 진행된 지역 2차 예선 일정을 마치고 방송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오는 8월 22일 오후 11시 첫 방송 예정이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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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는 오디션 참가자들이 '가장 닮고 싶어하는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의 대표곡 '보고 싶다' '끝사랑' 등은 오디션에서 불리는 단골 레퍼토리이기도 하다.
CJ E&M 관계자는 "독보적인 가창력과 재치 있는 입담까지 갖춘 김범수가 '슈퍼스타K6'의 심사위원으로서 활약이 기대해 달라"고 바랐다.
김범수는 "지금껏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 섭외를 많이 받았지만 누군가를 평가한다는 것이 너무나 무겁게 다가와 모두 고사해왔다. 하지만 시청자와 소통하려는 제작진의 진심을 알게 됐다. 심사위원에 나서도 좋겠다는 믿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범수는 이어 "기회를 얻지 못해 힘들어하고 방황하는 가수 지망생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 나 또한 그런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비주류로 분류돼 기회를 얻지 못한 참가자들을 안아주고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에 큰 의미를 두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스타K6'는 전국 14개 도시와 미주, 일본, 필리핀 등에서 진행된 지역 2차 예선 일정을 마치고 방송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오는 8월 22일 오후 11시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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