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MBC가 상암 신사옥 시대 개막 축하 및 추석 특집 일환으로 '나는 가수다'를 준비 중이다.
17일 MBC에 따르면 오는 9월 상암 신사옥 개국을 맞아 인기리에 방영됐던 '나는 가수다'를 특집 형식으로 편성, 준비 중이다.
한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아직 구체적인 그림이 나온 것은 아니다. 상암 신사옥 개관을 기념해 1회성 특집으로 준비 중으로, 시기적으로 추석과 맞물려 특집 편으로 방송을 내보낼 계획"이라며 "정규편성 논의는 그 후의 일"이라고 전했다.
현재 제작진은 극비리에 거물급 가수들과 접촉 중이다. '나는 가수다' 특집 소식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보고 싶은 가수를 댓글로 거론하며 뜨거운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실제 '나는 가수다'가 레전드급 가수들을 섭외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기본적으로 경연 방식으로 치러지는 '나는 가수다'가 시즌2까지 방영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부작용, 여기에 무대가 주는 무게감으로 누구도 쉽게 출연을 결심하지 못하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이번 '나는 가수다' 특집은 가수들이 각자의 주 장르가 아닌 다른 장르에 도전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콘셉트를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로 인해 가수들의 부담감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psyon@mk.co.kr
MBC가 상암 신사옥 시대 개막 축하 및 추석 특집 일환으로 '나는 가수다'를 준비 중이다.
17일 MBC에 따르면 오는 9월 상암 신사옥 개국을 맞아 인기리에 방영됐던 '나는 가수다'를 특집 형식으로 편성, 준비 중이다.
한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아직 구체적인 그림이 나온 것은 아니다. 상암 신사옥 개관을 기념해 1회성 특집으로 준비 중으로, 시기적으로 추석과 맞물려 특집 편으로 방송을 내보낼 계획"이라며 "정규편성 논의는 그 후의 일"이라고 전했다.
현재 제작진은 극비리에 거물급 가수들과 접촉 중이다. '나는 가수다' 특집 소식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보고 싶은 가수를 댓글로 거론하며 뜨거운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실제 '나는 가수다'가 레전드급 가수들을 섭외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기본적으로 경연 방식으로 치러지는 '나는 가수다'가 시즌2까지 방영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부작용, 여기에 무대가 주는 무게감으로 누구도 쉽게 출연을 결심하지 못하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이번 '나는 가수다' 특집은 가수들이 각자의 주 장르가 아닌 다른 장르에 도전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콘셉트를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로 인해 가수들의 부담감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