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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동준, 50억이나 손해? ‘어마어마’
입력 2014-07-17 09: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배우 이동준이 투자 실패 사연에 대해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이동준은 영화 ‘클레멘타인 제작 당시 손해 본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동준은 ‘클레멘타인에 스티븐 시걸이 출연하지 않았다면 결과가 괜찮았을 것”이라며 스티븐 시걸을 많이 믿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조금 더 있다가 개봉하려 했는데 시기가 앞당겨졌다. 결국 ‘트로이와 같은 시점에 상영됐다”며 총 52억 원을 투자했는데 그 중 2억 원을 거둬들였다”고 밝혔다.

또한 그 돈을 벌기 위해 미사리에서 노래 무지하게 불렀다”며 개인적으로는 재개봉을 하고 싶다. 본 사람들이 너무 없다. 그래서 지금 이경규 심정을 잘 알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전설의 주먹2 특집으로 배우 이동준, 이재윤, 요리사 레이먼 킴, 래퍼 스윙스가 출연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이동준, 캐스팅이 대박” ‘라디오스타 이동준, 아쉬움 큰 것 같네” ‘라디오스타 이동준, 대박이다” ‘라디오스타 이동준, 힘들었겠다” ‘라디오스타 이동준, 재개봉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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