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주식시장 닷새만에 동반 약세
입력 2007-03-21 15:32  | 수정 2007-03-21 15:32
주식시장이 닷새만에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증시가 이틀째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 지수가 오름세로 출발했습니다.

장초반 145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금리결정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나타냈고, 프로그램매매가 매도우위로 돌아서며 144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하는등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32포인트 내린 1442.8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이닉스반도체가 7일만에 반등한 가운데 신한지주와 우리금융이 오름세를 나타냈지만 국민은행과 한국전력,SK텔레콤,현대자동차가 하락했습니다.

신한지주의 공개매수가 완료된 LG카드는 하한가로 밀려났고, 대우인터내셔널은 미얀마 가스전 악재로 3%이상 하락했습니다.

상대적으로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등 조선주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닷새만에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55포인트 내린 643.82를 기록했습니다.

NHN과 하나로텔레콤,아시아나항공,다음,하나투어,CJ홈쇼핑이 하락한 반면 LG텔레콤과 메가스터디,휴맥스가 상승했습니다.

네오위즈는 세계적인 게임업체 EA와의 전략적 제휴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며 사흘
만에 하락 반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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