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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개봉 확정에 ‘조로증’ 덩달아 화제
입력 2014-07-15 15:48 
조로증 영화 두근두근 내인생
강동원-송혜교, 조로증 아들 둔 부모로 연기해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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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과 송혜교가 자신보다 빨리 늙는 아들을 둔 부모가 된다.

15일 배급사인 CJ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애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두근두근 내 인생'이 오는 9월 개봉한다"고 밝혔다.

영화에서는 강동원과 송혜교가 젊은 부부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백일섭은 옆집 할아버지인 장씨 역으로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부모보다 빨리 늙어가는 선천성 조로증에 걸린 아들과 아들보다 젊은 부모의 모습이 그려진다. 개성 넘치는 매력적 캐릭터와 유머러스하면서도 폐부를 찌르는 이야기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개봉 소식에 조로증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로증은 비정상적인 조기 노화가 진행되는 유전적 질환이다.

조로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로증, 이렇게 무서운 병이었다니”, 조로증, 내 아이가 나보다 늙는 걸 지켜보는 건 얼마나 힘들까”, 조로증, 두근두근 내인생 개봉 기대돼”, 조로증, 유전적 질환이니 예방법도 없을 듯”, 조로증, 강동원, 송혜교가 조로증 걸린 역할인줄 알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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