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하철 2호선 신호기 고장, 20분 간 출근길 차질
입력 2014-07-15 15:23  | 수정 2014-07-16 22:18

'2호선 신호기 고장'
15일 오전 7시 23분 경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 선로 신호기 고장으로 외선순환 전동차가 예정 시각보다 5분 가량 늦게 출발했다.
이로 인해 뒤따르던 열차 운행이 연쇄적으로 지연돼 원래 2분 30초이던 열차간격이 5∼10분으로 벌어져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호선과 4호선 환승역인 사당역에서는 안내방송도 하지 않아 승객들이 영문도 모르는 승객들의 불만이 터져나왔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신호기 중 전동차 위치를 감지하는 장치인 신호 궤도회로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고장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2호선 신호기 고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호선 신호기 고장 때문에 지각하게 생겼네" "2호선 신호기 고장, 사람이 다치지 않아 다행이다" "2호선 신호기 고장, 언제쯤이면 문제가 없을까" "2호선 신호기 고장, 열차가 노후됐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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