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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시크릿 호텔’, 주연 4인방 캐스팅 확정…스릴러 로맨스 선보인다
입력 2014-07-15 13:53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안성은 기자] ‘마이 시크릿 호텔 유인나, 진이한, 남궁민, 이영은의 캐스팅이 확정됐다.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남상효(유인나 분)와 구해영(진이한 분)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로맨틱코미디에서 미스터리까지 함께 담긴 작품으로 올 여름 달달함과 함께 시원한 스릴까지 전할 예정이다.

이혼 7년 만에 전 나편의 결혼식을 준비해야만 하는 남상효 역엔 유인나가 캐스팅됐다. 극중 남상효는 호텔 예식사업부의 총책임자로 일에 있어서 완벽주의자이다. 그는 매사에 긍정적이고 유쾌한 성격으로 호텔 총지배인을 꿈꾸는 노력형 인물. 서류상으로는 미혼이나 사실은 한 번 결혼을 했던 그의 색다른 로맨스가 재미를 더한다.

남상효의 전남편인 구해영은 진이한이 연기한다. 잘나가는 건축가 구해영은 훈훈한 비주얼과 뛰어난 두뇌를 자랑하지만 까칠한 면모가 있는 완벽남이다. 7년 전, 남상효와 불 같은 사랑을 했던 그는 결혼까지 했으나 사람과의 만남, 이별을 쉽게 생각하는 성격 덕분에 100일을 채우지 못하고 헤어졌다.

남궁민은 남상효의 직장 상사이자 호텔전문 경영이사 조성겸을 맡는다. 그는 매사에 젠틀하고 공정한 호텔 최고의 인기남으로 남상효와 여은주(이영은 분) 사이에서 삼각 관계를 그리게 된다. 특히 호텔을 단숨에 위기로 몰아넣은 살인 사건이 미묘하게 그의 개인사와 얽히며 미스터리의 중심에 설 전망이다.

욕망에 충실한 화끈한 성격의 호텔 홍보실장 여은주는 배우 이영은이 선보인다. 그는 당당한 커리어우먼 여은주를 맡아 남상효와 함께 조성겸을 사이에 두고 대립각을 세운다. 그는 살인 사건을 이용해 호텔 내 주도권 전쟁을 이끌어 나가며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마이 시크릿 호텔 제작진은 유인나, 진이한, 남궁민, 이영은 등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4인 4색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로 올 여름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니 뜨거운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어 아슬아슬하면서도 달달한 로맨스뿐 아니라 긴장감 넘치는 미스터리가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tvN 새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은 '고교처세왕' 후속으로 오는 8월 18일 밤 11시 시청자를 찾아간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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