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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 K리그 올스타 팬투표 1위 ‘별중의 별’
입력 2014-07-15 13:33 
김승규가 K리그 올스타전을 앞두고 이뤄진 팬투표에서 최다득표를 얻어 별중의 별로 등극했다. 사진=MK스포츠 DB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 김승규(23·울산현대)가 별 중의 별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네이버 모바일과 K리그 공식홈페이지(www.kleague.com)를 통해 실시한 팬투표와 K리그 클래식 각 구단 감독과 주장의 투표로 선정한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에 출전할 ‘팀 K리그 투표 최종 집계 결과를 공개했다. 팬 투표에는 총 122,017명이 참가했다.
최다 득표자는 벨기에전에서 인상적인 선방쇼를 선보인 김승규(울산현대)다. 팬투표에서 총 122,017표 중 99,933표를 얻은 김승규는 K리그 클래식 감독 및 주장 투표에서도 15표를 얻었다. 팬투표와 K리그 클래식 감독 및 주장 투표를 100점으로 환산한 점수에서도 72점을 얻어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했다.
‘팀 K리그의 베스트 11은 K리그 클래식의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됐다. 공격수에는 김신욱(울산현대)과 이근호(상주상무)가, 미드필더 부문에서는 좌우측에 염기훈(수원삼성), 이승기(전북현대)가 선정됐다. 중앙에는 윤빛가람(제주), 김두현(수원삼성)이 ‘팀 K리그의 일원으로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에 출전한다. 수비수 부문에는 좌우측에 홍철(수원삼성), 차두리(FC서울), 중앙에는 윌킨슨(전북현대), 김진규(FC서울)가 각 포지션별 대표로 출전한다.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은 K리그 올스타 선수들로 꾸려질 ‘팀 K리그와 대한민국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을 비롯한 국내외 축구스타, 셀러브리티 등으로 꾸려질 ‘팀 박지성이 펼치는 화합과 경연의 장으로 오는 2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KBS 2TV를 통해 독점 생중계 될 예정이다.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에 출전할 ‘팀 K리그와 ‘팀 박지성 최종 명단은 17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연맹은 ‘특별한 혜택과 함께 14일부터 2차 예매를 시작했다. 2차 예매에서는 골대 뒤 응원석인 ‘팀 K리그석과 ‘팀 박지성석에 4명이 함께 모이면 만원을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 당일에는 응원하는 팀이 득점하면 자신을 응원해주는 응원석(‘팀 K리그석 또는 ‘팀 박지성석)으로 득점볼을 선수들이 직접 선사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팀 K리그석에 K리그 유니폼을 입고 입장하는 관중에게는 선착순으로 패치를 제공한다.

입장권은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1등석 2만 5천원 ▲2등석 2만원 ▲3등석 1만 5천원 ▲자유석 1만원으로 구입 가능하다. 2등석(서포터즈석)의 경우 4장 이상 구매 시 만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 하고 있어,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의 응원 재미도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예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티켓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 경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K리그 공식 홈페이지(www.kleague.com)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KLEAGUE)및 트위터(@kleague), 모바일 APP(오늘의 K리그), 블로그(blog.naver.com/withkleague)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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