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비정상회담 정소라, 알고보니 엄친딸…'아버지가 정한영!'
입력 2014-07-15 10:06 
'비정상회담 정소라' '정한영'/사진=해당 프로그램 캡처


비정상회담 정소라, 알고보니 엄친딸…'아버지가 정한영!'

'비정상회담 정소라' '정한영'

정소라가 혼전동거에 대해 언급해 화제입니다.

지난 14일 방송된 한 종합편성채널 '비정상회담'에서는 첫 여성게스트로 개그우먼 이국주와 2010년 미스코리아 진 정소라가 출연해 외국인 패널들과 '혼전 동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MC유세윤은 혼전동거를 반대하는 정소라에게 "외국에서 생활했는데 의외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정소라는 "미국에 살았을 때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한국에 온지 4~5년 되니 생각이 바뀌었다"라고 답했습니다.


이를 들은 줄리안이 "미국에서 살아도 동거 반대냐? 한국에서만 반대냐?"라고 묻자, 정소라는 "이제는 아예 반대다"라고 단호히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찬성 측 외국인들은 정소라에게 생각이 바뀐 이유와 다시 미국에 살게 되더라도 혼전동거에 반대할 것인지 질문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MC 전현무는 "이국주에게도 질문을 해 달라"며 말했고, 이국주는 "어떻게 외국인들이 한국인에게 관심이 없고 외국에 살았던 사람에게 더 관심이 많냐"고 토로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한편 MC들은 "정소라가 4개 국어를 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정소라는 "미국에서 태어났고 중국에서 7년간 살았다"고 답했고 현장에서 중국 출신 장위안과 중국어로 대화를 나눈 뒤 일본 출신 타쿠야와 일본어로 대화를 이어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그는 미국 출신 타일러와 유창한 영어 대화 실력을 뽐냈습니다.

정소라는 고려대학교 출신으로 아버지 정한영이 MBC 공채 탤런트 출신이자 휴먼텍차이나 대표이사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0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발탁된 바 있습니다.

'비정상회담 정소라' '정한영' '비정상회담 정소라' '정한영' '비정상회담 정소라' '정한영' '비정상회담 정소라' '정한영'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