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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닥터 이방인’ 박해진, 쉬는 시간에도 대본 삼매경
입력 2014-07-15 09:01 
사진=MBN스타 이현지 기자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박해진이 명품 연기를 향한 남다른 열의를 보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박해진은 지난 12일 인천 서구 국제성모병원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영화버전 추가 촬영에 참여한 모습이 MBN스타에 단독 포착됐다.

이날 남색 재킷에 흰바지를 매치해 깔끔한 맵시를 뽐낸 박해진은 걸어다니는 도중에도 대본을 놓지 않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촬영 준비를 했다. 특히 이날 30℃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도 남다른 연기 열정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또 박해진은 잠깐의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 놓지 않고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닥터 이방인 연출을 맡은 진혁 PD와 적극적으로 상의하는 모습이 포착돼 한재준 역을 향한 열정을 짐작케 했다.

‘닥터 이방인은 지난 11일부터 중국에서 개봉하는 영화버전 추가 촬영을 시작했다. 주연배우인 이종석과 박해진, 강소라, 진세연과 중국 모델 장량이 국내에서 추가분 촬영에 참여했다.

사진=MBN스타 이현지 기자
‘닥터 이방인 영화판은 국내에서 방송된 드라마 20회분의 편집과정을 거쳐, 2시간짜리 영화 형식으로 만들어진다. 주요 장면을 모아 편집하는 작업과 추가 촬영분, 미공개 장면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새롭게 각색된 인트로와 엔딩 부분이 추가 촬영됐으며, 정서상 북한 부분을 들어내고 멜로라인이 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MBN스타 이현지 기자
‘닥터 이방인은 천재 탈북 의사 박훈(이종석 분)이 한국 최고의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SBS ‘주군의 태양, ‘시티헌터 등을 연출한 진혁 SBS PD와 KBS ‘바람의 나라, ‘한성별곡 대본을 쓴 박진우 작가가 호흡을 맞췄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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