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시중은행들, '소송과 전쟁 중'
입력 2007-03-21 10:32  | 수정 2007-03-21 10:32
주요 시중은행들이 영업활동과 관련해 피고로 계류중인 소송이 수천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최근 은행들이 공시한 '2006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은행의 경우 지난해 말 기준 총 177건으로 소송가액만 5천134억6천800만원에 달했습니다.
국민은행은 특히 올해 1월에는 로또복권사업자인 코리아로터리서비스로부터 4천458억7천700만원 상당의 복권 수수료 청구소송을 당해 총 소송금액은 1조원에 육박한 상태입니다.
또 신한은행 2천400억원, 우리은행 2천300억원, 하나은행 천600억원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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