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다해 성매매 루머 유포자, 알고 보니 고교생·가정주부
입력 2014-07-14 20:03 
배우 이다해 관련 성매매 악성 루머 유포자들이 벌금형으로 기소됐다.
14일 이다해 소속사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최근 이다해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네티즌들을 기소했다.
앞서 이다해는 지난해 12월 성매매 관련 악성 루머 유포와 상습적인 악성 댓글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검찰 수사 결과, 신원이 확인된 피의자는 총 4명. 고등학생 1명, 20대 여성 직장인 1명, 가정주부 2명이다. 이들 중 2명은 벌금형이 확정됐다. 고등학생 1명은 소년부로 송치, 나머지 1명은 동일한 범죄 사실로 앞서 기소된 상태로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도 악플러에 강경 대응할 것”이라며 허위 사실 유포자들을 끝까지 엄중하게 처벌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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