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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 송중근, 재벌 완벽 빙의 “천만원이면 월급이야?” 大폭소
입력 2014-07-14 15:13 
‘개그콘서트 새 코너 ‘만수르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새 코너 ‘만수르가 처음 전파를 탔다.
만수르는 맨체스터시티의 구단주를 맡은 어마어마한 재산을 소유한 중동 부자로 2008년 맨시티를 인수해 4년간 무려 2조원에 가까운 자금을 쏟아부은 인물이다.
이날 방송에서 송중근은 집 안에서조차 길을 잃었다는 전화를 받고는 직진 하다보면 안방 사거리가 나올 것이다. 그러다보면 부엌 톨게이트가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아들 무엄하다드가 생일파티에 MC로 김준현을 불러 달라고 하자 네가 거지야? 가서 금 들고 서있어”라고 화를 냈다.
이어 가정교사로 등장한 김기열이 많이 벌 땐 연봉 8천만원”이라며 월급을 제시하자, 송준근은 천만원이면 월급 말하는 거냐? 자원봉사를 하러온 거야?” 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개그콘서트 만수르, 새 코너 대박” 개그콘서트 만수르, 간만에 많이 웃었네” 개그콘서트 만수르, 송중근 완전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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