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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첫 `투·포수` 동반 만루홈런 `와우`
입력 2014-07-14 14:21 

미국 메이저리그 사상 최초로 한 경기에서 투수와 포수로 호흡을 맞춘 '배터리'가 동반 만루홈런을 치는 진기록이 나왔다.
주인공은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선발투수 매디슨 범가너와 포수 버스터 포지.
연합뉴스에 따르면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홈구장인 AT&T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투수-포수 배터리를 이룬 이들은 5회와 6회에 잇달아 4점짜리 만루홈런을 날렸다.
이들의 활약으로 샌프란시스코는 상대인 애리조나를 8-4로 누르고 시즌 52승째(43패)를 거두며 시즌 전반기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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