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난해 소득증가율 2.3% 증가 그쳐
입력 2007-03-21 08:42  | 수정 2007-03-21 08:42
지난해 국제유가 급등과 환율하락 등에
따른 교역조건 악화로 국민총소득이 2.3% 성장하는데 그쳤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국내총생산 증가율이 5%를 기록한데 반해 실질 국민총소득은 절반도 안되는 2.3%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총소득 증가율은 지난 95년 9.5%를 기록한 이후 11년째 국내총생산 증가율을 밑도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실질 국민총소득이 국내총생산 성장률을 크게 밑돈다는 것은 경제의 외형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실제 소득증가가 뒤따르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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