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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이상우-박세영, 풋풋한 ‘그네 데이트’
입력 2014-07-13 22:02 
사진=기분좋은날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이상우와 박세영이 서로를 다독였다.

13일 방송된 SBS ‘기분 좋은 날 (극본 문희정·연출 홍성창)에서는 서재우(이상우 분)와 정다정(박세영 분)이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교제 허락을 받기 위해 서로의 집을 찾아가 가사일을 도우며 애를 썼다. 이 둘은 밤 늦게까지 서로의 집에서 가사일을 하다가 겨우 밤중에 바깥에서 잠깐 만날 수 있었다.

그네에서 정다정과 나란히 앉은 서재우는 내가 이렇게 대단한 남자인 줄 몰랐다. 내가 정다정 씨 정말 좋아하나보다”라고 말했고, 정다정도 지지 않고 나도 참 대단한 여자다”라고 말하며 스스로를 위로했다.

정다정은 설마 서재우 씨가 밥 먹으면서 김칫국물 흘릴 리 없고. 밥 했구나 티내고 있다. 수고했다”며 와이셔츠에 묻은 김칫국물을 가리켰다.

서재우는 수고했다. 팔 주물러줘야겠다”며 정다정의 팔을 주물렀고, 정다정은 세게 주무르지 말아요. 멍드니까”라고 말하며 핀잔을 줬다. 이 둘은 서로를 다독이며 노력을 멈추지 말기를 다짐했다.

한편, ‘기분 좋은 날은 매주 토~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되며, 박세영, 이상우, 김미숙, 최불암 등이 출연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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