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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정준영, 잔머리 풀가동…부산 친구 섭외해 ‘광속 도착’
입력 2014-07-13 19:01 
사진=1박2일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정준영이 부산 친구를 동원해 레이스 3위를 차지했다.

1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는 여름방학 특집인 ‘선생님 올스타가 방영됐다.

‘1박2일 멤버들은 각자 인터넷에서 화제로 떠오르는 선생님들을 찾아 짝꿍으로 맞았고, 각자의 짝꿍과 함께 최종 미션지인 경남 거제로 향했다.

이들은 최종 미션지에 3위 안에 도착해야 식사를 할 수 있었고, 함께 비행기를 타고 온 정준영 팀과 김주혁 팀은 자신들이 2,3위를 차지할 거라고 생각했다.

김주혁 팀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재빨리 차를 타 미션지로 향했다. 김주혁은 정준영은 심지어 운전도 못한다. 우리가 3위 안에 들 것이 틀림없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미리 도착해 식사를 하고 있는 차태현 팀과 데프콘 팀의 눈에 먼저 들어온 것은 정준영 팀이었다. 이에 차태현과 데프콘은 의아함을 감추지 못하며 어떻게 이렇게 빨리 왔냐”고 물었다.

정준영은 미리 서울에서부터 부산 토박이 친구를 섭외해 운전을 부탁해놓은 상태였다. 이에 초행길이었던 김주혁 팀은 정준영 팀을 이길 수 없었다.


이를 모른 채 자신들이 3위라고 생각했던 김주혁 팀은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려 했으나 이미 비어있는 밥그릇을 발견하고 이 따위의”라고 말을 잇지 못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박 2일은 김주혁,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이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10분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후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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