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퇴출 위험 종목 속출...투자 주의
입력 2007-03-20 20:42  | 수정 2007-03-20 20:42
12월 결산법인들의 결산 시즌이 종반으로 넘어가면서 퇴출 위험에 처한 종목들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현재까지 상장폐지 결정이 내려졌거나 위기에 몰린 상장사는 코스닥시장 11개사, 유가증권시장 3개사 등 모두 14개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인 엠피오는 회계법인의 감사의견이 부적정으로 나와 오늘 퇴출 선고를 받았으나 곧바로 재감사 확인서를 제출해 정리매매가 보류됐습니다.
예일바이오텍도 전날 감사의견 거절로 퇴출 선고를 받았으나 재감사로 정리매매가 보류됐습니다.
시큐어소프트는 지난 달 감사의견 거절로 퇴출 선고를 받은 뒤 회계법인의 재감사로 정리매매가 보류된 상태지만 회생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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