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세바퀴’ 최승경, “아내, 아이 나 닮았단 말에 눈물 쏟아”
입력 2014-07-13 16:01 
7월 12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 개그맨 최승경이 아내가 임신했을 당시 일화를 공개했다.
최승경은 산부인과에서 성별을 대놓고 말하는 것은 불법이 아닌가. 그래서 임신 중인 아내에게 의사선생님이 아기가 나를 닮았다는 말로 성별을 알려줬다. 태아가 아들이라고 우회적으로 말한 것”이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검진을 마친 후 카페에 가서 팥빙수를 먹었는데 아내가 갑자기 울더라”며 이유를 물었더니 아이가 날 닮았다는 말에 우는 거였다. 그래서 아내에게 ‘나 닮아서 미안해라고 사과했다”고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최승경은 아들의 외모가 필요 이상으로 잘생겼다고 자랑하며 아들바보다운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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