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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매팅리, `현진! 스캇이 너무 아파해` [MK포토]
입력 2014-07-13 11:23  | 수정 2014-07-13 11:43
류현진과 반 슬라이크 늘 하던 그들만의 구호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2014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가 열리기 전, 다저스 더그아웃에서 류현진이 스캇 반 슬라이크와 격한 파이팅을 외쳤다. 이를 본 매팅리 감독이 반 슬라이크가 너무 아파한다고 이야기 하자 류현진이 장난이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부진했던 류현진(27·LA다저스)이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반등에 도전한다. 돈 매팅리 감독은 이미 9일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류현진이 샌디에이고와의 홈 마지막 경기에서 반등에 성공할 거라 믿는다”며 그의 14일 선발 등판을 알렸다. 류현진은 4일 휴식 뒤 전반기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다.

매팅리 감독은 걱정이 된 듯 목조르면 어떻게 하냐고 하는데...

류현진은 밝게 웃으며 장난이니 괜찮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금일 올스타 후반기 선발 로테이션 운영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세인트루이스-피츠버그 원정 6연전을 댄 하렌-잭 그레인키-클레이튼 커쇼-류현진의 순으로 시작한다. 5선발은 아직 미정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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