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광주, 6년만에 신규 공급 단지에 내방객 북적
입력 2014-07-13 11:04  | 수정 2014-07-13 13:17
대림산업이 지난 11일 문을 연 ‘e편한세상 광주역 견본주택이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대림산업 자체집계 및 방문객 분석에 따르면 개관 이후 3일 동안 4만여명의 내방객이 다녀갔으며, 경기도 광주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판교·분당 거주자, 판교 소재 직장인들이 많았다.
‘e편한세상 광주역은 경기 광주 첫 역세권 아파트로 ‘성남-여주 복선전철 광주역과는 직선거리 200여m 떨어져 있다. 내년 말 개통되면 광주역에서 판교역까지는 3정거장(약 13분)이면 도착한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 총 7정거장(약 27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또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가 개통되면 만성 지정체구간인 국도3호선의 교통량이 분산돼 차로 분당까지 20분대에 닿을 수 있게 된다. 게다가 지난 2008년 이후 6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이 아파트는 전체 2122세대 매머드급 단지규모에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주택형별 세대수는 △59㎡ 369세대 △73㎡ 395세대 △84㎡ 1358세대다.
‘e편한세상 광주역은 3·4·5단지와 1·2·6단지로 나눠 분양한다.
3·4·5단지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2순위, 18일 3순위 접수를 실시한다. 1·2·6단지는 18일 특별공급, 21일 1·2순위, 22일 3순위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3·4·5단지의 경우 25일, 1·2·6단지는 7월 28일에 실시할 계획이며, 계약기간은 8월 4일에서 8월 6일까지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주시 역동 185-25에 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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