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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B급 발언, 자진사퇴 발표 하며 국내리그 선수들 비하?
입력 2014-07-13 10:47 
홍명보 B급 발언
홍명보 B급 발언, 누리꾼들 비난 쏟아져

홍명보 B급 발언, 홍명보 B급 발언

홍명보 B급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은 기자회견을 열고 자진사퇴를 발표했다. 그 가운데 국내리그에서 뛰는 선수를 ‘B급으로 지칭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홍명보 감독은 지난해 7월과 올 1월 국내 선수를 대상으로 훈련을 하고 경기를 치렀다. 유럽에 있는 선수들과 국내파를 많이 비교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K리그서 최고의 선수들이라면 유럽에서는 B급일 수밖에 없다. A급 선수가 유럽에 가서 경기를 못 뛰고 K리거는 경기는 뛰지만 그보다 수준이 떨어진다고 했을 때 어떻게 구성을 하는 것이 맞는지 고민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홍명보 감독은 좋아하는 선수만 데리고 월드컵에 가는 감독은 없다. 더 철저히 검증했고 냉정하게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자국 리그에 대해 B급이라고 지칭한 홍명보 감독에 언행에 온라인에서는 이를 질타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한편 이날 홍명보 감독과 함께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도 동반 사퇴 의사를 밝혔다.

홍명보 B급 발언 소식에 누리꾼들은 홍명보 B급 발언, 더 실망할 것도 없다.” 홍명보 B급 발언, 정말 최악이다.” 홍명보 B급 발언, 말을 조심해야할 듯.” 홍명보 B급 발언, 왜 이런 말을 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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