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참 좋은 시절 김희선, 억척부터 애교까지…3단 변신 연기
입력 2014-07-13 10:34 
참 좋은 시절 김희선
참 좋은 시절 김희선, 3단 변신 연기 화제

참 좋은 시절 김희선, 참 좋은 시절 김희선

참 좋은 시절 김희선이 억척-처연-애교 등 ‘3단 변신 연기를 선보였다.

김희선은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첫사랑 강동석(이서진 분)과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오뚝이처럼 고군분투해온 차해원 역을 맡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강동석과 결혼에 골인한 김희선은 다사다난한 시월드에 적응하는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김희선이 사연 많고 굴곡진 운명을 지닌 차해원을 억척스러움부터 사랑을 선택할 수 없어 괴로워하는 모습, 그리고 사랑스럽고 발랄한 새색시의 면모까지 단계별로 소화해내고 있다.


극 초반 차해원은 아버지가 오치수(고인범 분)에게 억울한 죽임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오치수의 아들 오승훈(박주형 분)의 대부회사에 취직한 후 자신을 좋아하는 오승훈을 이용해 오치수를 향한 복수를 꿈꿨던 것.

김희선은 길바닥에 드러누운 채 악바리같이 몸싸움을 벌이는가하면 얼굴에 상처를 입고서도 오히려 큰 소리를 질러대는 등 화통하면서도 깡다구 있는 차해원의 모습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첫사랑 강동석을 다시 만난 차해원은 계속되는 강동석의 구애에 마음을 열고 연인사이로 발전했지만 자신의 아버지가 강동석과 강동옥(김지호 분), 강기수(오현경 분)를 평생 힘들게 했던 자전거 사고의 범인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강씨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든 사건을 묵인한 채 강동석과 그대로 사랑할 수는 없어 혼자 마음앓이를 했던 상태.

가족을 버리면서까지 차해원과 결혼하겠다는 강동석의 절절한 애정을 만류, 포기하기도 했지만, 결국 오뚝이처럼 일어나 강씨 집안에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며 행복한 결혼을 이뤄냈다.


첫사랑 강동석과 기적적으로 결혼에 성공한 차해원은 요즘은 바람 잘 날 없는 시월드를 야무지게 헤쳐 나가며 발랄한 본연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힘들어 하는 남편 강동석을 귀요미 넘치는 애교로 위로하는가 하면, 코앞에 닥친 문제를 모른 척 하지 않고 현명하게 대처하고 있다.

참 좋은 시절 김희선 3단 변신에 누리꾼들은 참 좋은 시절 김희선, 매력적이다.” 참 좋은 시절 김희선, 정말 예쁘다.” 참 좋은 시절 김희선, 뭘 해도 그냥 예쁘다는 말 밖에 안 나온다.” 참 좋은 시절 김희선, 드라마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참 좋은 시절 김희선, 참 좋은 시절 김희선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