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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가족을 마음에 품은 남자…“혼자가 내 운명”
입력 2014-07-11 21:51 
사진=궁금한이야기Y 캡처
[MBN스타 박다영 인턴기자] 5살 때 가족을 잃은 남자의 아픔이 전파를 탔다.

11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 222회에서는 5살 때 가족을 잃은 남자가 가족을 찾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도 사건이 일어난 CCTV가 공개됐고, 이에 대해 파출소 순경은 1차 범행이 아니다. 옆 골목에서 1차 범행을 하고 바로 2차 범행을 감행했다”며 강도에 대해 밝혔다.

강도를 잡아 용감한 시민상을 수상하게 된 남자는 경찰이 사진을 요청해 달라하자 5살 때 사진을 줘 의문을 느낀 제작진은 그를 찾았고 그는 5살 때 잃어버린 가족을 꼭 찾고 싶었다”며 5살 사진을 전한 이유를 밝혔다.

보육원을 찾은 남자 유민우 씨는 자신의 과거의 흔적을 찾으며 가족을 빨리 찾고 싶다”며 가족에 대한 그림움을 전해 가슴을 아프게 만들었다.

시간이 오래 지나 가족을 찾기가 힘들게 된 유민우 씨는 내 운명이 이런가 보다. 가족들 행복하게 오래 사시길 기도 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궁금한 이야기 Y는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뉴스속의 화제, 인물을 카메라에 담아 이야기의 이면에 숨어있는 ‘왜를 풀어주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으로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박다영 인턴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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