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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결혼, 과거 방송에서 "재혼하면 아이 더 낳고 싶다"…혹시?
입력 2014-07-10 20:06 
조혜련/사진=조지환 SNS


'조혜련'

개그맨 조혜련의 재혼 사실이 뒤늦게 공개된 가운데, 과거 조혜련과 그의 아들 김우주군의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 매체는 관계자 말을 인용해 결혼식에는 아이들과 양가 부모님만 참석했으며 '잘 살겠다'는 의미의 반지만 교환하는 등 굉장히 소박하게 식이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10일 조혜련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조혜련이 지난해 6월 말부터 만남을 이어오다 최근 결혼식을 올렸다"고 재혼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이에 앞서 조혜련의 아들 김우주 군은 지난 2월 한 방송에 출연하여 "엄마가 남자친구와 새 출발을 잘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엄마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해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지난 3월에 방송된 MBN '신세계'에 출연한 조혜련은 "나도 아들 하나 딸 하나의 자녀를 둔 엄마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 보니 아이를 키우는 것은 행복한 일이더라. 만약 기회가 돼서 재혼을 한다면 아이를 하나 더 낳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혜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조혜련 하나 더 낳아도 상관없지!" "조혜련 행복한 모습 보기좋네요~" "조혜련 우주도 다컸네 정말"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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