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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왈제네거 주연 영화 ‘사보타지’ 여배우 열전
입력 2014-07-10 16:22 
사진=메인타이틀픽쳐스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영화 ‘사보타지가 개봉을 앞두고 영화 속 여배우들의 매력을 비교했다.

수입사인 메인타이틀픽쳐스는 10일 아놀드 슈왈제네거 주연으로 주목 받은 ‘사보타지(감독 데이비드 에이어)가 오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에 ‘사보타지 속 두 여배우의 상반된 매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보타지는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하는 마약단속반 최정예 엘리트 부대 브라보 소속 특수요원을 노리는 연이은 살인 사건을 둘러싼 액션 스릴러다.

영화 속의 여자 캐릭터는 브라보의 홍일점 리지(미레유 에노스 분)와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냉철한 형사 캐롤라인(올리비아 윌리암스 분)이다.

팀 브라보 소속 저격수인 리지는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성격으로 애틀랜타 거대 마약 조직의 은신처를 급습하는 위험한 임무를 이끄는 인물이다. 리지를 연기한 배우 미레유 에노스는 영화 ‘월드워Z'에서 주인공 역할을 맡은 브래드 피트의 아내 역으로 국내에도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연쇄살인사건을 담당하는 냉철한 형사 캐롤라인은 팀 브라보의 리더 존 브리쳐(아놀드 슈왈제네거 분)와 함께 위험을 무릅쓰고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인물이다. 캐롤라인을 연기한 올리비아 윌리암스는 영화 ‘포스트맨으로 데뷔했으며, ‘나우 이즈 굿, ‘식스 센스 등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그는 ‘사보타지에서 숏커트 헤어와 셔츠 차림으로 등장하며 중성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입사는 두 여배우가 영화 속에서 선보이는 연기 대결은 ‘사보타지의 또 다른 볼거리다. 아름다운 외모와 더불어 영화에 긴박감과 액션감을 더할 이들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사보타지는 오는 7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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