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내륙 폭염 기승…"태풍 너구리 여파로 잠 못 이루는 밤"
입력 2014-07-10 13:35 
내륙 폭염 기승 / 사진=MBN

내륙 폭염 기승…"태풍 너구리 여파로 잠 못 이루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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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늘 날씨는 태풍 너구리가 일본에 큰 피해를 준 가운데, 우리나라에는 제주를 제외하고 별 영향을 주지 않고 물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반도가 태풍 '너구리'의 직접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겠고 비는 낮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되며 그 밖의 지방은 간접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습니다.

하지만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아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는 등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비(전라북도는 제외, 강수확률 60~80%)가 오겠습니다. 전라남도와 제주도에는 낮부터 비가 점차 그치겠으며 충청북도와 경북내륙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전해상에서 2.0~3.0m로 높게 일겠으며 서해 중부 전해상과 서해 남부 앞바다에선 1.0~2.5m로 일겠습니다. 그외 전해상에선 2.0~8.0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은 태풍에 동반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올라 덥겠고 밤에도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일부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한편 태풍 너구리로 인한 내륙 폭염 기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륙 폭염 기승, 지금보다 더 더워지면 어떻게 살지" "내륙 폭염 기승, 너구리 여파로 잠 못 이루는 밤…" "내륙 폭염 기승, 밤에 잠을 못 자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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