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아르헨티나 골키퍼 세르히오 로메로(27·AS모나코)가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하는 준결승전 제 2경기의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로 뽑혔다.
아르헨티나(피파랭킹 5위)는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코린치안스 경기장에서 펼쳐진 ‘2014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전 네덜란드(피파랭킹 15위)와의 경기에서 120분 간 0-0으로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는 36년 만에 네덜란드를 꺾으며,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결승무대를 밟았다.
이날 경기에서 승부를 가른 것은 역시나 승부차기였다. 로메로 골키퍼는 눈부신 2번의 선방으로 조국 아르헨티나를 결승으로 이끌었다. 승부차기서 로메로는 네덜란드 키커로 나선 블라르와 슈네이더의 킥을 모두 쳐내며 120분간의 혈투의 마침표를 찍었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14일 새벽 4시 결승에 선착한 독일과 우승트로피를 놓고 승부를 펼친다.
[ksyreport@maekyung.com]
아르헨티나(피파랭킹 5위)는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코린치안스 경기장에서 펼쳐진 ‘2014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전 네덜란드(피파랭킹 15위)와의 경기에서 120분 간 0-0으로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는 36년 만에 네덜란드를 꺾으며,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결승무대를 밟았다.
이날 경기에서 승부를 가른 것은 역시나 승부차기였다. 로메로 골키퍼는 눈부신 2번의 선방으로 조국 아르헨티나를 결승으로 이끌었다. 승부차기서 로메로는 네덜란드 키커로 나선 블라르와 슈네이더의 킥을 모두 쳐내며 120분간의 혈투의 마침표를 찍었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14일 새벽 4시 결승에 선착한 독일과 우승트로피를 놓고 승부를 펼친다.
[ksyreport@maekyung.com]